올 여름패션.... 모처럼 킹스톤에 버스타고 나가보니.....볼거리가 많다..... 하는 운동이라곤 숨쉬기 운동 밖에 없는 내가 쿵쿵거리며 집안을 뛰어다니면... 집 내려앉는다고 냄편이 중얼거리고 다녀....어떠케...중부지방을 해결을 해야 하긴해야 되겠는데..... 올핸 주렁주렁 집시치마처럼 치렁치렁한것이 유행인지.... .. 영국생활 이야기 2005.06.11
해..바라기... 가실가실하고...살랑살랑 바람불고....너무너무 조은날씨다... 변덕쟁이처럼....하루에도 열두번 변덕을 부리더니.... 어제..오늘...정말....lovely 하다.... 모처럼 해를 보니.....마음마져 밝아지는 느낌이든다... 주부다운(?) 발상으로 해를 보니 빨리 빨래를 해야할것 같았다.... 부지런히 주어모아 한바탕 .. 영국생활 이야기 2005.06.08
이사준비.... 이사준비에 들어갔다.... 우선... 부동산과 집주인에게 우리가 나갈날짜를 편지로 알려줬다... 두달전 노티스이기 때문에....계약날짜에 맞춰서 편지를 띄우고... 까스....전기....수도....모두 두달전에 알려줘야 하기때문에... 편지 띄우고....마지막 고지서는 미리 부탁해 논 지인의 집으로 옮겼다.. 늘... .. 영국생활 이야기 2005.06.06
날씨가.... 미쳤다....요즘... 아무리 하루 4계절이 공존한다 해도 씸하다....요 며칠... 아침에 쨍~하다.....벼락같이 소낙비가 오고......다시 꾸질꾸질하고... 바람불고.... 아침에 날 조아 반팔 꺼내 입었다가....오후 들어서면 으실으실해서 다시 긴 팔을 끼워야 한다...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니 땅이 젖어 보니 실.. 영국생활 이야기 2005.06.04
분리수거... 이곳에 있는동안 분리수거의 중압감에서 벗어나 있었다......하지만... 이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되니 슬그머니 걱정이 되서 알아보니.....그 사이.. 더 복잡해 진듯하다.... 양파껍질....달걀껍질.....비닐...음식물 따로... 동네마다 다른 쓰레기봉투..... 넘...복잡다.... 좀 시민들이 편하게 할 수 없을까....... 영국생활 이야기 2005.06.03
포틀럭파티.... 지인들과의 모임이 있어 저녁식사 모임을 가졌다.... 포틀럭으로.... 가족모임이다 보니....(10 여 가구) 모이는 숫자도 만만치 안코..... 식사준비 또한 장난 아닌 일이므로....편안한 사이므로 음식을 한 접시씩 만들어와서 나누어 먹고.... 모임 장소로 집을 내어주는 사람은 국과 밥만 하는 것으로 정했.. 영국생활 이야기 2005.06.01
스푼..슾... 영국의 5월 마지막 연휴 뱅크헐리데이 지만.....아들의 시험으로 인해 여행은 어려워서 집에서 딩굴이를 하고 있다가.... 얼마전에 새로 알아낸 펍이 생각났다.... 양식을 싫어하는 냄편을 기네스(흑맥주) 사준다고 꼬득여서 펍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다.... 펍 치곤 음식 맛도 조코....동네도 예쁘고....따.. 영국생활 이야기 2005.05.30
도망.... 내 영국와서 별짓 다하고 간다.... 어제는 오후내내 차 가지고 도망 나갔다 왔다.... 비코우즈.... 연달아 일어난 접촉사고 중 1월에 났던 사고는 법정으로 가네어쩌네... 하며 난리를 부리다가.... 드뎌... 상대편이 잘 못을 인정해서 수리비 보상해 주는 것으로 끝이 났고... 두번째 일어난 사고는 인사문.. 영국생활 이야기 2005.05.21
닭에 빠진 날.... 퇴근시간 무렵 냄편이 전화를 했다..... 기차역에 도착할 때가 됬나보다 (픽업오라고 한 정거장 전에 연락을 한다) 하고 받으니.... 어~난데....오늘 저녁 뭐니~?.. 응? 뭐...똑 같지....찌개하고 밥....왜? 닭 사오려고 하지? 큭큭큭....웃길래....사와...백숙해 먹자.....했더니....조타고 하며 전화를 냉큼.. 영국생활 이야기 2005.05.18
똥찜.... 다 큰 아들을 둔 엄마의 취미 중 하나가 아들 똥찜 찌르기다..... 잠팅이 아들이 아침마다 엄마의 발 자국소리와 고함소리에 경기를 하며 일어나더니..... 언젠가 부터 그도 마다하고 꿋꿋하게 버티고 있어..... 무심코 시작한 똥찜이 한 위력하고 있다..... 늦게 배운 도둑질 날 새는 줄 모른다고.....한 번 .. 영국생활 이야기 2005.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