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도 도둑??? 영국 엔틱코너장을 하나 장만했다.... 아파트 공간에 크기와 색깔...장식효과..등등.....뭔가...영국냄새가 나는것을 집어가고 싶은맘에 코너장으로 맘을 정하고.... 엔틱 숍에가서 적당한 가격에 하나 들고왔다..... 괜찮을지 걱정했는데..... 나름대로 방 코너에 너어보니 조아보인다... 그동안 카부츠에 .. 영국생활 이야기 2005.03.13
집 구하기 어려워..... 세를 들어야 할 사람은 만코.....집은 없고...... 요즘 이곳은 집 구하기 너무 어렵다..... 새로 나오신 분이 거주할 집을 보러 다니고 있다.... 이곳에 나오시는 분들의 생각 중 착각의 하나가.... 영국은 선진국이니까....모든 게 좋을꺼 같고.....집도 근사하고... 큰것으로 생각한다..... 물론...근사하고 큰 .. 영국생활 이야기 2005.03.08
포츠머스를 가다..... 일요일.....모처럼 화창한 날씨가 아까운 생각이 들어....훌쩍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A3 라는 도로를 타고 50여분정도 남쪽으로 내려가면 그곳에 커다란 쇼핑몰이 있다..... 바닷가를 끼고 있어서 가까이 갈 수록 보이는 바다의 풍경에 마음이 절로 시원해 짐을 느낄 수 있는 곳.... 한국사람 조아하는 .. 영국생활 이야기 2005.02.28
쟈켓포테이토..... 영국음식 중 몇가지를 말한다면..... 피쉬앤칩스(생선까스와 감자튀김),....자켓포테이토(오븐에 군감자)...... 스콘앤크림(건포도 들어간 동그란 밀가루 빵에 크림발라먹는 것).... 요크셔푸딩(오븐에 얇게 군 빵에 고기나 소세지 너코..그리비 소스로 버무려 감자튀김과 같이 먹는 것),.....뭐...대충 이러.. 영국생활 이야기 2005.02.27
첫눈이 왔어여..... 런던에 첫눈이 내렸다...... 부지런한 벚꽃과 수선화가 꽃망울을 터트릴정도로 이대로 봄이려나 보다 했는데..... 화창한 날에 바람이 불어 꽃샘추위..? 했더니 어느새 흰 눈이 펄~펄 내렸다..... 올해는 눈도 못 보고 겨울이 끝나네 했더니..... 겨울의 끝 자락에서 매서운 바람과 눈발이 화려한 마무리를 .. 영국생활 이야기 2005.02.23
퉁퉁이.... 퉁퉁퉁퉁......툴툴툴툴...... 아침나절부터 내 입에서 나오는 소리다.... 아이가 방학해서 집에 있으니 늘~토욜..일욜... 같은느낌이어서 요일에 신경이 쓰이는 요즘... 이 복잡한데 냄편마져 보태고 나왔다.... 어제 저녁....오늘 아침 뭔~세미나를 가기로 되어있다나 뭐라나...하면서 궁시렁 궁시렁 ...그러.. 영국생활 이야기 2005.02.18
엄마가 방학...? 아들이....월욜부터 일주일간 하프 텀이라 해서 잠시 방학을 하고 있다..... 한달 반 여름방학과 짬짬이 이어지는 하프 텀이 겨울방학을 대신하며 거의 매달 휴지기를 가지고 있어 엄마들의 고충(?)이 간간이 이어진다... 그동안 절에 간다며 미뤄두었던 약속들과 이런저런 일로.....매일 출근을 하다시피.. 영국생활 이야기 2005.02.17
마음챙김.... 오랫만에 찾아온 내 블로그..... 마음 복잡함으로 인해 차분하게 컴 앞에 앉아 있을 수 없는 시간들이었다... 운전하며 소리소리 질러도 보고..... 부처님전에 달려가 하염없이 울어도 보고..... 원망을 풀어 놓기도 했지만....시원해 지지 안코..... 온~갖 번뇌에 빠져 허우적 거리며....부정했었다.... 그래.. 영국생활 이야기 2005.02.12
삼천배...... 부처님 성도재일을 맞아 철야정진이 있을 예정이다.... 성도재일은 월욜이지만.....이곳의 사정상 토욜에 시작해서 일욜새벽에 마치는 것으로 정했다..... 철야정진 하면서 삼천배를 하는데..... 언제나 기도 때마다 120 -130 배 정도의 절을 하지만....삼천배는 아직 한번도 해 보지 않아서 이만저만 걱정이.. 영국생활 이야기 2005.01.15
나이 값 하기..... 나이 값을 제대로 하며 살아간다는게..... 살 수록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처해 있는 현실에 맞게...... 욕심도 맞춰야 하고....분노도 다스려야 하고.... 한마디의 말에도 조심이 있어야 하고...... 늘 차려 먹는 밥상에서도 자연스레 묻어나는 연륜에 시간을 느끼게 한다.... 가끔... 이 나이 값을 못하는 .. 영국생활 이야기 2005.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