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줌마이야기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잼 있어서 퍼왔읍니다..... 요즘같은 불경기에.... 고양이가 쥐를 쫓아가고 있었다...... 처절한 레이스 끝에 아깝게 놓쳤다..... 아슬아슬한 찰나에 쥐구멍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쥐 구멍 앞에 쪼그리고 앉은 고양이.......... 갑자기 짖어댄다..... "멍멍!! 멍멍멍 ..!!!' 안에 있던 ..

10 여년도 더 지난것 같다.... 고속버스를 타고 어디를 간다는것이.... 삼년 만에 찾아가는 시댁....이번엔 고속버스를 타고 다녀왔다... 갈때는 일반고속....올때는 우등고속으로 예매를 했는데.... 가격도 마니 오른듯 하고.....그래도...버스 전용차선으로 일반 승용차 보다는 시간이 마니 단축되어 고생..

돌아온지 꼭. 한 달이 지났다..... 정신없이.....(아직도 여전하지만...) 지나서....오래전에....아~주 오래전에 런던에 있었던 듯 하다..... 바로...어제 저녁 일 같을때도 있지만..... 오~래전의 일인냥 아련해 지기도 한다..... 런던에서의 첫 한 달은 공중전화에 붙어서 살았던 시간이라면.... 서울에서의 첫 ..

어느 스님께서 하신 법문중에서 산토끼에 비유하신 세대차이 말씀이 재미있어서... 산토끼가 있다..... 이 산토끼 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일까여..... 또 산토끼의 반대말은..???? 이 산토끼를 ....산에 사는 토끼로 알고 있고.....산토끼의 반대말은.....집토끼..라고.. 알고 있는 사람은 80년대 사람..... 이 산..

서울구경 첨 온 시골 아짐처럼 삐리삐리하고..... 뭔가 구경하면 입이 저절로 벌어져.....약간....헤~하는 모습으로 뭔가 올려다보는 모습이 요즘의 내 모습이다.... 적응이 된것인지.....아닌것인지......잘 지내는 듯 하다가도....삐리삐리한 짓을 하고 다닌다.... 짐을 정리하는것만 신경을 쓰다보니...관리..

며칠 전에서야 차에 대한 모든 수속을 끝내고.....차를 인수했다.... 그간 여러가지의 사정으로 인해 차를 가져오지 못했었는데.....더 이상은 미룰수가 없어 인수절차를 끝냈다.... 삼년의 공백을 거치면서 초보로 돌아가 올라가 버린 보험료.... 좀 억울하단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해외로 갈때는 그동..

영국에서 오기전에 인터넷으로만 보고 예약을 하고...약간의 걱정이 됬던곳... 와서 지내보니.... 편리하고 깨끗하고....의외로 우리처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 놀라와 했었다.... 특히... 방학기간에 잠시동안 들어와 지내다 가는 사람들이 많았었다... 방학이 끝난 지금은 각자의 이유로 머무는..

에헤라~~디야..... 어제 이사짐 도착해서 젤 먼저 컴 부터 꺼내들고 왔읍니다....... 이사짐은 일산에.... 살림은 서초동 오피스텔에서 ....... 한동안 괴롭겠지만......참아야 하고.... 오늘.... 지금...이 순간.... 컴 개통해서 재미나게 놀고있음니다.... 이제 ....더 이상.... PC 방 안 가도 되고...... 아무때나.......

핸폰을 쓰면서 받고...걸기를 주종으로 삼고 있는 나에겐 문자를 날린다는게 여간 부담스러운게 아니었고......이거 그다지 안 필요해.....라는 똥배짱을 부렸었다.... 구박을 받고....눈치를 받으면서도 문자 날리기를 거부했었다.... 쌍받침.....숫자....열심히 쓴다고 썼는데......나중에 확인해 보니....이..

큰 슈퍼든...작은 슈퍼든.....물건 구경하는 것을 조아한다..... 영국에서 운전 적응하느라 돌아다닐때에도 명목을 슈퍼구경으로 삼아 돌아다녔었다... 수 많은 물건들을 보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들여다 보며... 재미있어했는데....그래서 어느 사람이.....나 보고 슈퍼우먼...이란 굉장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