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줌마이야기

오늘은 성탄절.... 그져.... 사방이 조용하기만 하다.... 특별한 계획없이 띠구리리....띠구리리.....구르다가.... 카드와 선물증정(?) 시간을 가지고....호수공원이나.... 한 바퀴~~돌까~~하고 집을 나섰다.... 클스마스를 위한 리스는 아니지만.... 한 컷.... 아들에게 받은 카드도 .....한 컷.... 선물은 대학으로 ..

손이 꽁꽁꽁.... 발이 꽁꽁꽁.... 겨울바람 때~문에.... 어디서 이 바람은 시작 됬는지..... ...... ..... 정말...겨울은 겨울이여서..... 바람이 몹시도 차가운 날이다... 허~옇게 눈을 뒤집어 쓰고 늘어서 있는 차 들을 내려다 보다... 며칠전에 사다 놓은 고구마가 눈에 들어왔다.... 그래.....저거야.... 아~..

단지안에 장이 섰다..... 생선을 고르고 있는데.... 어느 할매 들어오시며...한 소리한다.... '그래도 모~두 안 얼어죽고....묵고살기라고 나왔네~~' 툭..내 뱉는소리가 우스워..... 모두....키들키들 웃었다.... 오늘... 정말....춥다... 얼굴이 어디론가 떨어져 나가는것 같았다.... 낼은 더 춥단다.... 영하 13도 ..

오~래전에 아이가 교정을 했었다.... 아래턱과 윗턱의 자라는 속도가 부정확해서 새 주둥이 마냥 윗니가 앞으로 튀어나왔었다...... 윗턱은 덜 자라게.....아래턱은 자라는 속도를 도와주기 위해.... 여러가지 교정기를 하고.....돈도 마니들고.....시간도 마니걸리고....... 고등학교 가지전까지 끝내려고 열..

이곳으로 오는 짐을 꾸리면서.... 마지막까지....고민~고민 하며.....들었다놨다를 몇 번을 하고.... 구경하기만을 여러번..... 거기에 쌀 안 담으면 밥 못 해먹느냐는 구박까지 들었던....항아리... 후회하지 않으리라....굳세게 맘 먹고 집어들고 왔는데.... 펼쳐노코 보니.....볼수록 맘에 들어 예쁘다.... 짐 ..

월동준비~...끝.... 동면시~작...^*^ 아이문제.....이사문제.....이제...김장까지 하고 보니... 정말....올해 해야할 일들을 모두 다~한 느낌이든다... 김치 냉장고를 들여다노코도....김장할 생각을 안 하고 있으니... 왔다갔다....하며.....열어보고....물어보고...궁시렁거리며 다닌다.... 그도 한 몫을 했겠지만....

커~다란 한가지 고민도 덜고.... 새로운 둥지로 옮겨왔다..... 가전도 모~두 새것으로 바꾸고.....가지고 온 이~쁜 그릇에 담아 먹으니... 그 또한 기쁘다.... 아직.. 정리가 덜 되어 ....굳이 핑계를 대자면.....수납력 부족으로....이리저리.. 옮겨만 다니고 있지....정리가 잘 안 되고 있다....(사실...언제가 될..

현명함을 가진 사람들이 그리워지는 요즘이다.... 예전에 비해.... 나날이... 똑똑하고....총명하고.... 자기주장 확실한 사람들.... 분별력이 강하고....논리정연한 사람들이 많아지는 요즘이다... 하지만... 현명함을 가진 사람들은 줄어드는 느낌이다... 손해를 보고....배려를 하고.... 참을 줄 알고.....예..

곰 세마리가 한 집에 있어..... 엄마 곰...아빠 곰....애기 곰........ 아빠 곰은 뚱뚱해..... 엄마 곰은 날씬해..... 애기 곰은 너무 귀여워....... ........... ............ 라는 노래가 우리 집에선......... 곰 세마리가 한 집에 있어.... 엄마 곰....아빠 곰....애기 곰.... 아빠 곰은 뚱뚱해.... 엄마 곰은 뚱뚱뚱해...... 애..

슈퍼에서 물건을 사면.....가격에 따라 포인트가 올라가고... 그 포인트 타 먹는 재미에 ....가능하면 그 곳에서 물건을 사게된다.... 런던에 있을때도.... 포인트 받고......포인트 금액에 따라....현금과 같이 쓸수 있는 쿠폰과 디스카운트 쿠폰을 받으면.....그동안 쓴 돈은 어디론가 가고..... 왠지... 공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