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릴까...죽일까.... 입맛을 살릴까.....계속 더 죽일까...... 밥 때 돌아올때마다 갈등의 시간을 가진다.... 딱히....특별한것도 없으면서.....때만 돌아오면 생각이 복잡해진다.... 자리털고 일어나 냉장고 열어보니.... 김치와....된장....고추장 통만 덩그마니 있다.... 장을 보러가는것도 힘에 부쳐 (나~참...감기때문에 이리 고.. 일상 이야기 2006.03.07
감기~~무서워.... 죽다 살았다....왜.??? 감기 때문에~.... 거의 한달을 병원을 들락거렸는데도 감기가 떨어지질안코....지지부진하게.... 콧물이 나으면....기침이....기침이 나으면...머리가....이것이 나으면... 저것이....저것이...조으면...또 이것이.... 왔다갔다 하며 사람을 힘들게 하더니.... 이번엔 아~예...자리 보존하고 .. 일상 이야기 2006.03.03
편하게 살기... 티브이에서 스타의 집 구경하는 시간에.....선우용녀씨 집이 소개되었었는데.... 그날....선우용녀씨가 자기의 걸레슬리퍼를 자랑했는데..... 보고있으니.....편하고 재미있어보였다.... 어디서 샀을까....????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오잉!!..값이 좀....나간다.... 한 컬레에 2만원이 훌쩍 넘어갔다...(일본.. 일상 이야기 2006.02.24
한가한 일욜.... 아이는 2박 3일 새터 떠나고.... 노친네(?) 둘이 얼굴바라기 하다가..... 사뭇...따뜻해진(?) 날씨 속에 바깥 바람을 쐬기로 했다..... 편한 옷으로 입고.....운동화 신고....모자쓰고...... 실~실....호수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날이 마니 풀려....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조깅을 하고.....산책을 하.. 일상 이야기 2006.02.20
양념장 만들기..... 가능하면 떨어뜨리지 안코 만들어 두는 양념이 있다..... 양념간장.....초고추장.....맛간장..... 세 가지만 가지고 있으면.... 아무때나.....어느 음식에나.....요긴하게 쓰인다.... 삭힌고추와 홍고추....파..마늘..다져넣고...만든 양념간장은.... 생선조릴때도 조코.....잔치국수....칼국수에 올려 먹어도 칼칼.. 일상 이야기 2006.02.18
재봉에 삘~꼿혔네.... 이것저것 미뤄둘때는 한~~~없이 미뤄두다가.... 한번 삘이 꼿히면....몰아서 두루룩~..... 김치냉장고 커버를 마무리 하고.....내친김에 재봉틀도 꺼내 들었다.... 이불 속통만 사오고....커버는 만들어 씌우지 하고.... 인터넷으로 원다 주문 받아놓고 .....보름이 지나도록..... 저거저거.....언제하나.....잘못.. 일상 이야기 2006.02.14
모처럼...퀼트 완성... 모처럼 한 가지를 완성했다..... 이것저것 주~욱 벌려만 노코.....마무리는 못 하고 있었는데..... 이것은 아무래도 빨리 해야 할 듯 해서.....서둘러 마무리했다.... 흰색의 김치냉장고 위로 곱게 앉아있는 먼지를 볼때마다.... 옷을 입혀야되는데~~..... 내가 조아하는 선보넷으로 하기로 하고.... 본을 옮기.. 일상 이야기 2006.02.11
저녁밥상.... 뭘 해 먹을까~~궁리하다가....탕국을 끓이기로 했다.... 무도 있고....고기도 좀 있고....두부 도 있고..... 두부 붙혀서 한 김 내 보내고.... 무 얄풑하게 썰고......고기는 쫑쫑 썰고....(우린 잘게 써는걸 조아하니까...) 참기름 약간 넣고 들~들~들.....볶다가 물 붓고 한 소큼 끓이다가.... 두부 깍둑썰기.. 일상 이야기 2006.02.10
아들에게 보낸 편지.... 사랑하는 형준이에게..... 오늘 형준이 고등학교 졸업을 축하한다..... 어느새... 우리 아가가 청년으로 자라서...고등학교를 졸업하는구나.... 가끔... 네가 아기였을때를 생각을한다... 네가 ..처음으로 엄마..아빠와 만났을때... 쪼글쪼글하고....너무 작아서...조심스러웠고.... 시끄럽게 빡빡 울어대던 모.. 일상 이야기 2006.02.08
거품기를 이용하면.... 낼이...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인데.... 갑자기 기온이 쓔웅~~~ 내려갔다.... 창 밖으로 보이는 모습들도 썰렁하기 그지없다.... 이러케 추운날은 물에 손 담그기 싫어진다.... 어떤 날은 쌀 씻는것 조차 궁시렁거려지기까지 했다..... 하지만....이럴땐.... 거품기로 쌀을 씻어보자.....그져...서너번 휘.. 일상 이야기 2006.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