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먹었다. 배는 고프다.....나 혼자... 뚜렷이 먹고싶은건 없는데.... 먹고는 싶고...꿈지적거리긴 싫고.... 그래서... 그냥..뜯어 먹었다... 어린잎 샐러드 한봉지...닭 가슴살 캔하나...안 먹으면 며칠안가 죽을것같은 게맛살 4개.... 첩첩이 담아 소스 부어 먹었다... 샐러드 먹어도 심심해 또....먹었다... .. 일상 이야기 2012.09.25
흥선대원군 의 운현궁 창덕궁 보고 돌아오는 길에 가까이에 있는 운현궁까지 돌아보기로했다... 점심시간(12-1시까지)에는 무료로 구경할수 있다.... 고종이 등극하기전까지 살았던 잠저이면서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집이다....대원군이 세상을 떠난 후 큰 아들 이재면을 거쳐 손자 이준용에게 상속되었으나 한국.. 궁궐이야기 2012.09.22
후궁 경빈 김씨를 위한 낙선재 왕실 가족들이 최근까지 생활하던 낙선재.... 헌종이 직접 간택에 참여해 마음에 두었으나 정궁으로 맞이하지 못한 후궁 경빈 김씨를 맞이하기 위해 지은 낙선재...창덕궁의 다른 건물들과 달리 사대부집의 모습을 하고 단청이 없는것이 특징으로 왕실의 사생활 공간으로 쓰기위해 일반 .. 궁궐이야기 2012.09.20
임금들이 좋아했던 창덕궁 구경하기 조선전기엔 이궁으로 조선후기엔 법궁으로 사용되었던 창덕궁을 구경했다.. 임진왜란으로 궁궐들이 모두 불탄 후 광해군때 그 터가 불길하다는 경복궁보다 먼저 재건되어.. 흥선대원군에 의해 경복궁이 재건될때까지 270여년을 조선의 법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창덕궁.. 창덕궁은 여러.. 궁궐이야기 2012.09.20
흥청망청의 진원지 경회루를 다녀오다 경회루 특별관람을 10월까지 한다고해서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다녀왔다.... 경복궁은 여러번 다녀왔지만....경회루 안으로 들어가보기는 이번이 처음이여서...기대가되었다.. 함원전 옆문으로 나와 경회루 세개의 문 중 가운데인 함홍문에서 기다리면 예약을 확인하고 인솔자의 안내를.. 궁궐이야기 2012.09.11
반나절 경복궁에서 놀기 오라는곳도 오라는 사람도 없지만...어딘가 꼭...나가봐야 할것 같은 날씨... 만만한 광화문을 향해 급하게 버스를 탄다.....광화문에 그리운 님이 있는것처럼.. 6조거리에 서 있는 정부종합청사... 세종문화회관 자리가 예전의 공조 터....토목..건축을 담당하던 관청... 지금이야 크고 높은 .. 궁궐이야기 2012.09.06
을왕리 선녀바위 해변 입추가 지나고 백로가 가까워지면서 슬금슬금 해도 짧아지는것 같고...바람도 예전의 바람이 아닌듯 끈적임이 덜 느껴지지만....아직...한 낮은 여전히 더위가 위세를 부리고 있다... 한 낮이 되도록 뒹굴거리다가 털팔이가 청춘사업하러 나간다기에 바람이나 쏘일겸 무작정 집을 나서 을.. 세상구경 이야기 2012.09.02
대파를 화초인줄 아는 변덕스런 아짐 식구가 모여 밥 먹는시간도 줄고.....음식하는것도 예전같지않아 언제부턴가 야채도..과일도...생선도....조금씩 장을보게되었는데....가능하면 작은묶음으로....가능하면 손질되어 음식물쓰레기가 적게나오는것으로 장을본다... 어느날....뿌리 있는 대파를 셀 한다고 하길래 모처럼 한 묶.. 일상 이야기 2012.08.31
더위와 함께한 퀼트이불 워싱턴에서 요래 탑만 만들어서 가지고 들어온 퀼트이불.. 보더가 불만족스러워 퀼팅시작도 못하고....일산으로 돌아와선 이런저런 사정으로 바느질을 못해 1년이넘게 서랍에서 잠자고있던 퀼트이불....눈에 뜨일때마다 신경에 거슬려 무더위속에 꺼내들어 마침내 마무리를 지었다.... 워.. 바느질 이야기 2012.08.26
털팔이가 졸업을 했다.. 털팔이가 졸업을 했다.... 걱정하던 취업도 잘 되어 한 시름 덜고 마음 편하게 졸업을 해서 너무나 감사하다.. 졸업식이 진행되는 600주년기념관... 하계졸업식이여서 마니 썰렁하면 어쩌나 했더니....나름...북적북적...졸업식 기분이 난다.. 과거시험장으로 사용되었던 비천당 마당에서.... .. 일상 이야기 2012.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