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2012년 12월 30일 깊어가는 밤.. 소리없이 눈이내려 쌓이고 있다... 무심코 내다봤던 창밖의 모습에 깜짝놀라 카메라들고 베란다 문을 열어제쳤다... 아직은 안녕을 말하고 싶지않은 2012년.... 사뿐사뿐 내리는 눈 속으로 하얗게 잠들어있는 12월 30일.. 날이 밝으면 저 눈길을 어찌할까...ㅠㅠ...걱정도 되지만.. 일상 이야기 2012.12.30
속이 넉넉한 퀼트가방 며칠동안 조물딱거려 속이 넉넉한 가방을 하나 만들었다.. 빨강이로 몸통을 만들었다.... 뒷 면...두 조각 사이에 지퍼를 달아 주머니 형태로 만든다.. 앞면엔 조각잇기를 했는데...오랫만에 작은조각 잇다가 손에 쥐 나는줄 알았다... 가방 속 지...지퍼를 단 앞. 뒷면에 이어붙혀 몸통부분.. 바느질 이야기 2012.12.24
간단한 패치워크 기약없이 또....시작했다... 장기....롱~~프로젝트... 두 가지의 원단만을 가지고 패치워크 하기로했다... 왜냐하면..........음........... 이...두 원단만이 덩어리로 남아 있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없는 이유를 가지고.... 무모하게.... 또..!!!. 들이대기 시작하는 대책없는 아짐이다..... 몇.. 바느질 이야기 2012.11.19
떡 박물관 궁 수업이 끝나고 돌아오는길에 창덕궁앞에서 내려 떡 박물관을 구경했다.. 돈화문을 볼때 길 건너편에서 조금 떨어져서 보면 웅장한 아름다움을 더 느낄수있다... 돈화문을 뒤로 하고 조금 더 내려오면 떡 박물관이 보인다... 일층에 있는 떡카페 질시루.. 단호박 라떼와 예쁜 떡으로 요.. 일상 이야기 2012.11.07
약식 소스로 간편하게 만든 약밥 찌게...초밥...떡볶이등등 여러가지 간단소스들이 있는데....약밥도 소스가 보여 사봤다... 설명서대로..찹쌀 두 컵을 충분히 불려 채에 받쳐 준비해놓고... 밥솥에 찹쌀을 붓고 소스를 부어 간을 보니...조금 달달한것을 좋아하는 내 입맛엔 덜 단듯하여.. 설탕을 조금 더 넣고...냉동에 몇 .. 일상 이야기 2012.10.08
더위와 함께한 퀼트이불 워싱턴에서 요래 탑만 만들어서 가지고 들어온 퀼트이불.. 보더가 불만족스러워 퀼팅시작도 못하고....일산으로 돌아와선 이런저런 사정으로 바느질을 못해 1년이넘게 서랍에서 잠자고있던 퀼트이불....눈에 뜨일때마다 신경에 거슬려 무더위속에 꺼내들어 마침내 마무리를 지었다.... 워.. 바느질 이야기 2012.08.26
거즈원단으로 수건만들기 조금만 날이 습하면 수건에서 상쾌하지 못한 냄새가 나기 일쑤여서 언젠가 티비에서 강수지가 소개했던 거즈수건을 만들어봤다.... 인사동 구경을 나간날....동대문시장까지 들려서 4겹 거즈원단을 3마 사왔다... 2겹짜리를 한번 더 접는것보다 4겹짜리 하나 쓰는것이 더 톡톡하고 바느질.. 바느질 이야기 2012.07.09
무릎담요로 잠옷 바지 만들기 털팔이가 사은품으로 받아온 얇은 무릎담요.... 털팔이에겐 그다지 필요한 물건이 아니다보니....천덕꾸러기되어 밀쳐져있는 넘을 구제하기로 했다... 그냥 버리긴 왠지 아깝고.....담요로 쓰기엔 좀 얇고....어떻게 써야 좋을까....이리저리 궁리궁리... 간단하게 옆선만 박아 치마로.. 일상 이야기 2012.02.14
두개의 스판바지.....하나가 되다.. 오랫만에 가벼운 허리 받쳐들고 컴 앞에 앉아본다.. 웬만하다 싶으면 재발하고...다시 또 재발하는 허리통증으로 인해....잠시도 온전하게 앉아있기 힘들어 가능하면 바깥출입 안하고 누워지내며...수술해야하나...고민고민... 하지만....수술 무서버.....조금만 더 한방치료해보자고.. 일상 이야기 2012.02.10